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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뜻 식별 요약정보 및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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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티모시 갤러허 신부
옮긴이 김영의
출판사 이냐시오영성연구소
발행일 2025. 8. 21.
크기 153*224mm(191쪽)
ISBN 9788997108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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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836d2a9287a36d878e08f5e0be0f2ac_1707981988_7009.png 책소개 

 

티모시 갤러허 신부의 <하느님 뜻 식별>은 <영의 식별>, <영적 위로>에 이은 그의 세 번째 저서로, 제목의 의미 그대로 하느님의 뜻을 식별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그의 첫 번째 저서 <영의 식별>은 성 이냐시오가 영신수련에서 제시한 “영의 식별 규칙 첫째 세트”를 기준으로 마음에서 일어나는 영의 움직임(위로 또는 실망)과 그와 관련해서 떠오르는 생각들(선한 영이나 악한 영에게서 기인한 생각들)을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고 이에 어떻게 응답해야 하는가에 대한 식별을 다루고 있다면, 둘째 저서인 <영적 위로>는 “영의 식별 규칙 둘째 세트”를 기준으로 하는 좀 더 섬세하고 진전된 영의 식별을 다루고 있는데, 특히 내게 일어나는 영적 위로가 진정으로 하느님으로부터 왔는지 아니면 악한 영의 속임수인지를 먼저 살펴보고, 그것이 맞다면 이 위로가 내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더 깊이 식별해 보는 방법과 그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반면 새 저서 <하느님 뜻 식별>은 이 두 가지 식별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또한 별개의 가르침이라고 저자는 답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왜 식별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에서 다시 시작을 하는데, 이 질문은 결국 하느님께서 나를 어디로 부르시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성소(聖召)를 찾는 식별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다.

 

 

 

• 이 직업을 택할 것인지 저 직업을 택할 것인지

 

• 현재의 직장에 계속 다닐 것인지 새로운 직장을 찾을 것인지

 

• 일을 할 것인지 학업을 계속할 것인지

 

• 가족을 위해 이사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 이 사목에 관여할 것인지 다른 사목에 관여할 것인지

 

• 이 사람과 결혼할 것인지 다른 사람과 결혼할 것인지 아니면 아예 결혼을 안 할 것인지

 

• 결혼을 할 것인지 사제가 될 것인지

 

• 결혼을 할 것인지 수도 생활을 할 것인지 등

 

 

 

이처럼 <하느님 뜻 식별>은 주어진 인생의 기로에서 어떻게 해야 하느님의 부르심에 따른 보다 나은 길을 택하여 결정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식별을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선택에 관한 성 이냐시오의 방법론을 기준으로, 독자들이 보다 쉽게 따라 올 수 있도록 여러 인물들의 구체적인 식별 과정을 예로 들어가며 설명하는 영적 실용서가 바로 <하느님 뜻 식별>이다.

 

따라서 이 책은 첫 번째 성소 식별, 즉 혼인을 할 것인지 아니면 성직자나 수도자가 될 것인지에 대한 선택을 아직 하지 않은 청년들부터, 이미 기본적인 성소는 선택했지만 또 다른 하느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형제자매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매우 놀라운 혜안을 제시할 것이다.

 

책 속으로


나는 일 년 동안이나 하느님의 뜻을 찾고 있었는데 왜 그동안은 찾을 수 없었을까? 노력이 충분하지 않았나? 기도가 충분하지 않았나? 잘못된 방법으로 그분의 뜻을 구했나? 하느님께서는 응답하셨는데 내가 깨닫지 못하고 있었나? 그해 내내 하느님의 뜻을 계속해서 찾은 것이 그분의 계획이었을까? 그렇다면 왜? 


―12쪽


 


어떤 사람이 자신의 직장에 만족하지 못해 사업을 시작해 볼 생각을 하고 있다. 그는 새 사업이 자기 자신과 아내, 아이들 모두에게 모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그는 하느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느님 뜻대로 하고자 한다. 그래서 묻는다. “주님, 제가 이 일을 시작하는 것이 당신의 뜻입니까? 아니면 현재의 직장에 계속 다니기를 원하십니까?” 그는 어떻게 답을 찾을 것인가? 


―13쪽


 


이 책에서는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하는 신앙인들이 어느 것을 골라도 바람직한 선택지들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하느님의 뜻을 어떻게 식별할지 살펴볼 것이다.


―14쪽


 


이 책의 목적은 선택을 해야 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영적 지도자들이 식별에 관한 이냐시오의 가르침을 명확히 이해하게 돕고 핵심을 제시하며 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다.


―16쪽


 


선한 것과 악한 것 중 택해야 한다면, 예를 들어 사업상의 거래를 정직하게 할 것인가 부정직하게 할 것인가, 혼인 서약이나 사제 서품 혹은 수도자 서원식에서 한 서약에 충실할 것인가 말 것인가, 진실을 말할 것인가 거짓을 말할 것인가 등의 문제에서 택해야 한다면 하느님의 뜻은 명백하다. 하느님은 절대로 우리가 악한 것을 선택하거나, 확정된 성소 서약에 대한 불성실을 선택하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27쪽


 


이것이 바로 이냐시오가 영신수련에서 다룬 질문이며 이 책의 중심이 되는 질문이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하느님 뜻을 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어떤 것이든 선하고,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선택을 대면할 때 어떻게 하느님의 뜻을 식별할 수 있을까? 


―28쪽


 


기초란 이런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사랑하시고 내 죄를 용서하시고 내 상처를 치유하실 것이며 내가 집에 돌아왔다는 깨달음이다. 이 “하느님께서 거저 주신 선물”은 응답하려는 마음의 열망을 일깨운다. 자기가 그토록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아는 마음은 하느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기를 열망하게 된다. 


―32쪽


 


피터와 스티븐, 로라, 퍼트리샤, 제러미는 이제 식별을 이룰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다.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했고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는 응답을 하려는 열망을 가진 것이다. 무엇보다 그들은 하느님 뜻을 행하고자 한다. 모든 식별은 이 기초 위에 이루어져야 한다.


―44쪽


 


하느님을 향한 개방성 없이는 식별을 이룰 수 없으며 개방성을 당연히 여겨서는 안 된다. 실제로 이냐시오는 영신수련에서 우리에게 우선적으로 개방성을 추구하게 함으로써 식별을 준비시킨다. 


―50쪽


 


첫째 방식의 식별은 하느님께서 거저 주신 선물이다. 이 선물을 받았을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장에서 인용된 인물들이 모두 그랬듯, 이 선물을 알아보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식별하는 이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이 다음에 나오는 질문들을 숙고해 보는 것이 좋다. 


―112쪽


 


여기에는 전에 이냐시오가 속죄적 고행을 식별했을 때 느꼈던 완전한 명확성에 대한 체험이 하나도 없다. 그것보다는 하루하루 지나면서 어떤 유형이 반복된다. 종종 눈물을 동반하며 따뜻한 신심이 우러나오는 시간, 즉 영적 위로의 시간에 식별하면서 이냐시오는 시종일관 한 가지 선택지로 마음이 끌린다. 그것은 완전한 가난으로의 지향이었다. 


―116쪽


 


이냐시오에 따르면 하느님께서 첫째 방식에 따른 식별로 부르지 않으신 사람들은 이 둘째 방식에 의탁해야 한다. 그들은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생애를 놓고 꾸준히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영적 체험에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체험을 성찰하고―이냐시오처럼―그것을 기록해 놓아도 좋다. 그들의 영적 지도자는 영적 위로와 영적 실망의 특성을 잘 설명하여, 식별하는 이들이 이런 내적 움직임을 체험했을 때 그것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21쪽


 


이런 방법의 식별로 부르심 받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물어보면 좋을 질문들이 있다. “이냐시오가 이야기한 내적 자세를 내가 갖추고 있나?”―“주님, 당신께서 원하신다면 무엇이든.” 그 자세를 더 키우기 위해 영적 수단들을 활용하고 있나? 로라처럼 식별에 도움이 될 조용한 장소를 찾고 있는가? 로라처럼 영적 체험에 주의를 기울이는가? 마음의 끌림과 저항이 진정으로 하느님에게서 받은 영감인가―참으로 영적인 움직임인가? 식별에 대해서 영적 지혜를 가진 이와 이야기하는가? 


―133쪽


 


우리가 보았듯 그 기간에 이냐시오는 영적 위로와 영적 실망의 체험을 주의 깊게 관찰한다. 둘째 방식에 따라 식별하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이냐시오는 이 식별의 구체적 요소들을 기도하며 성찰한다. 하느님께 봉사하면서 완화된 가난을 선택했을 때 따라오는 유리한 점은 무엇이고 불리한 점은 무엇인가? 더 철저한 가난이라면 어떤가? 그는 계속 질문한다. 이런 유불리를 숙고함으로써 선택할 때 하느님의 뜻이 드러나는가? 보이다시피 여기서 이냐시오는 더 이상 위로와 실망의 체험에 근거한 식별이 아니라, 하느님께 봉사함에 있어 각각의 선택지가 갖는 유리함과 불리함을 숙고하는 다음 단계의 식별 방식을 채용한다. 


―140-141쪽


 


이 책의 목적이기도 한 식별에 관한 학습이 식별 과정에서 우리를 많이 도와줄 것이다. 그럼에도 질문은 남는다. 왜 하느님은 우리가 식별하도록 요구하실까? 왜 이냐시오의 가르침 같은 것이 필요한가? 식별이라는 과정은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하느님 사랑의 섭리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가? 


―170쪽


 


분명히 식별이란 특정한 선택에 대해 명확성에 도달하는 것이다. 우리가 식별하는 까닭은 바로 그런 명확성을 찾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때로는 길고 힘겨운 식별 과정으로 우리를 부르시며, 그 과정을 통해 값을 매길 수 없는, 종종 인생이 바뀔만한 성장의 기회를 우리에게 주신다. 


 

―174쪽



목차

감사의 말

 

서문: 인생에서 중대한 선택을 앞두었을 때

 

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 175-177번

 

 

 

1부 준비

 

1장 질문: 하느님은 어떤 선택을 원하시는가?

 

2장 기초: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 우리의 응답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신의 뜻을 즐겨 이룹니다”

 

3장 내적 자세: 하느님의 뜻이 무엇이든 마음 열기

 

“주님, 당신께서 원하신다면 무엇이든”

 

“죽음에까지 이르신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의 파견을 받은”

 

4장 여러 가지 수단

 

영적 ‘수련’

 

거룩한 성체성사

 

성경

 

침묵

 

영적 지도

 

영적 체험의 성찰

 

준비에서 식별까지

 

 

 

2부 식별

 

5장 의심할 여지가 없는 명확성: 첫째 방식

 

“이 일에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이 확신과 깊은 평화”

 

“의심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언제나 명확했습니다”

 

식별의 첫째 방식에서 숙고할 질문들

 

6장 마음의 끌림: 둘째 방식

 

“신심이 깊어지며 눈물이 흐름”

 

“위로와 실망의 체험”

 

“전에 느꼈던 위로가 다시 제게 주어지는 것이었습니다”

 

“내 마음에 평화가 있었을 때만”

 

“내 마음속 방”

 

“내가 가장 기쁠 때”

 

“자석이 저를 끌어당기듯”

 

식별의 둘째 방식에서 숙고할 질문들

 

7장 합리적으로 우세한 이유들: 셋째 방식

 

그다음 식별 방식

 

평온한 시기

 

식별의 셋째 방식: 첫째 방법

 

“유리함과 불리함을 살펴보라고 했습니다”

 

식별의 셋째 방식: 둘째 방법

 

“둘째 규칙을 따랐을 때”

 

식별의 셋째 방식에서 숙고할 질문들

 

 

 

3부 열매

 

8장 식별 과정의 가치

 

과정의 마무리

 

과정과 성장

 

과정과 은총

 

9장 식별의 열매

 

“그리고 그것이 제게 평화와 기쁨을 줍니다”

 

“당신 뜻 안에 우리의 평화가 있습니다”

 

 

 

부록 성 이냐시오의 『영신수련』 175-188번

 

 

저자소개

지은이: 티모시 갤러허 (Timothy M. Gallagher, OMV)

오블라띠 수도회Oblates of the Virgin Mary 사제. 이냐시오 영성을 연구하고 피정 지도 및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마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이냐시오 영성에 관한 책을 다수 저술하였다.

 

 

옮긴이: 김영의

항공우주공학과 물리학을 전공하였고 우주론으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에 예수회 캄보디아 미션에서 봉사하였고,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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