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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성서 인간학은 성경이 "신앙의 최고 규범"(게시 헌장 21항)이며 "신학의 생명"(게시헌장 24항)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면서 철학적 신학적 가르침들의 발전을 위하여 권위 있는 기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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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이 문헌의 의도는 사람에 관한 하느님의 계시의 아름다움과 그 복잡성을 깨닫게 하려는 것이다. 아름다움은 하느님의 일을 존중하게 하고, 복잡성은 겸허한 자세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심화시키고 전달하게 한다. 이 문헌은 신학을 가르치는 교수들은 물론, 교리 교사들과 거룩한 본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하느님의 계획에 대한 전체적 전망을 갖게 하는 참고서가 될 것이다. 하느님의 계획은 창조 행위로 시작되어 전체 인간 역사의 열쇠이고 중심이며 목적(사목 헌장 10항)이며 새 인간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때까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실현된다. 사실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안에서만 참으로 인간의 신비가 밝혀진다"(사목 헌장 22항). 그것은 모든 마음이 염원하고 기대하는 정의와 사랑과 평화의 저 나라를 향하여 나아가는 여정에서 모든 사람에게 안전한 희망의 시작으로 선사되었다.

_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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