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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생각하면, 저는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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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서와함께 작성일19-09-10 17:07 조회3,2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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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람이 어 세요 


 

 

딸을 생각하면, 저는 살아야 합니다

 

김주영(가명·40) 님은 11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딸을 혼자 키워 왔습니다. 그러다 201611월 육종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암세포가 많이 퍼져서 항암치료부터 시작했고, 다행히 완치되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20179월경 암이 재발하였고 T림프구성 백혈병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T림프구성 백혈병은 1/100만 확률로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완치 개념이 없습니다. 작년 6월 어머니(66)에게서, 올해 3월 아버지(66)에게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 지금도 치료 중입니다. 항암치료로 손발의 신경이 손상된 자신을 간호하며 살림을 도맡은 어머니, 이 상황의 경제적 부담을 일용직으로 혼자 감당해내는 아버지께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계속된 항암치료와 수술, 상태가 악화할 때마다 한두 달씩 입원하며 병원비로 얻은 빚이 2천만 원이 넘습니다. 110만 원이나 하는 약을 0.25씩 하루 2, 기약도 없이 복용해야 하니, 계속 빚을 져서 의료비를 마련해야 합니다

 

돈 문제만이 아닙니다. 정기검진을 받을 때마다 최악의 상황이 올까 봐 가슴 졸입니다. 암 진단 전에는 매사에 자신감이 넘쳤고 운영하던 옷 가게를 확장하며 더없이 행복했지만, 지금은 병마로 인해 몸도 마음도 너무나 쇠약해졌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치료, 스스로도 환자 같은 자기 모습에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딸을 생각하면, 살아야 합니다. 평소 운동신경이 좋았던 딸은 취미로 시작한 기계체조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비인기종목에 지원이 넉넉했기에 할 수 있었습니다.

 

딸의 꿈은 체육 중·고등학교에 진학해 체조 국가대표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김주영 님이 딸과 함께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정성과 기도를 보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지난 소식지 1호 진은선홍민자 님을 위해 모두 71분이 22,857,000원을 보내주셨습니다그 외 긴박한 위기에 처한 한 분도 도와드렸습니다사랑의 기도와 정성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9년 소식지 2] 사마리아 사람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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